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 제임스 켄웨이 (문단 편집) == 특징 == 복장이 전체적으로 [[코너 켄웨이]]와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의 의상을 섞은 것 같다. 특이한 점은 바로 [[플린트락]] [[머스킷]] 권총을 4정이나 들고 다니고 [[커틀러스]] 2자루를 쓴다는 것인데, 이는 제대로 된 고증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의 권총은 재장전이 상당히 오래 걸렸기 때문에 해적들은 자신의 옷에 [[홀스터]]를 더 달아 아예 권총을 4~6자루씩 들고 쐈다. 바쁜 해상 전투 중에 재장전하다 죽느니 그냥 하나 쏘고 새로 뽑아서 다시 쏘는 게 더 빠르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임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장 가능하다. 자동 조준이 되는 거리만큼 근접 후 원거리 공격 키를 연타하면 [[건 카타]]처럼 유연한 동작으로 4발을 연속적으로 사격한다. 전투 모션 또한 동작이 크고 검을 든 주먹으로 패거나 하는 등 상당히 호쾌해, 뒷골목에서 싸움을 배운 건달 느낌이 물씬 풍긴다. 제대로 된 검술을 배운 티가 나는 알테어와 에지오, 직관적이고 묵직한 공격을 하는 코너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그 외에도 특이한 점이라면 이전 주인공들과는 달리 후드가 일반적인 후드처럼 변했다는 점이 있지만 특이하게도 에드워드의 로브만 부리가 없는 게 아니라, 서인도 제도의 어쌔신들 모두가 부리 없는 로브를 쓰고 있다. 사실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이전 주인공들의 후드는 현실에서 재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복장이다. 모양이 쪼그라들거나 보기 흉하게 펑퍼짐해지지 않고 각이 딱 잡히고, 얼굴 크기에 맞게 달라붙으면서 이마 한 가운데의 매 부리 모양 장식이 날카롭게 잘 살아나야 하는 디자인인데, 현실에서 이를 재현하는 건 상당히 어렵다. [[http://ladybad.deviantart.com/art/animuc-10-Ezio-Auditore-160514384|구현이 가능하긴 하지만]] 탈착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상당히 개방적이고 [[평등주의]]적인 인물이다. 흑인인 아데웰을 편견이나 차별 없이 신뢰했고 아데웰이 해적일을 그만둔 이후엔 여성인 앤 보니를 부선장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아데웰에 대해서는 에드워드의 직업을 고려해봐야 한다. 에드워드가 활동한 시기는 흔히 해적의 황금시대라고 불리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해적이 되었던 선원들은 전 세계를 오가는 배에 타는 만큼 다양한 인종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영국 배에 영국인, 네덜란드인, 무슬림이 함께 타고 있는 경우도 있었다. 당시 선원이란 직업은 소위 말하는 밑바닥 인생이었는데,[* 아들을 배에서 일하게 하느니 차라리 사형수 도제로 보낸다는 말까지 있었다.] 이들은 인종이나 국가에 관계없이 선장과 그들을 고용한 이들에게 착취당하고 학대당했다. 이들에 대한 증오는 많은 선원들이 해적으로 전향한 계기이며, 그들이 연대하고 결속하게 만들었다. 해적들은 자신들이 당해온 불합리와 차별을 극도로 혐오했기 때문에 굉장히 민주적인 공동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서로를 존중할 줄 알았다. 때문에 에드워드가 아데웰을 편견 없이 대한 것은 그렇게 특별한 일은 아니다. 처음 본 아데웰을 마땅치 않게 여긴 검은 수염과 벤자민 호니골드도 인종 때문에 그를 차별하진 않았다. 기록상 검은 수염의 배에도 흑인 해적들이 다수 있었으며, 흑인이 선장이며 선원 대부분이 흑인인 해적선도 존재했다. 한편, 미신에 환장하는 선원들의 특성을 생각하면 여성인 앤 보니를 부함장에 앉힌 것은 특이하다 볼 수 있다. 당시 선원들은 여자가 배에 타면 불운이 붙는다고 생각하여, 심하게는 출항 전 며칠 전까진 여자를 만나는 걸 금지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실제 역사의 앤 보니는 남장한 채로 해적질을 했다. 게다가 작중에서 앤 보니는 머리가 붉게 나오는데 실제의 [[붉은 머리]]도 불운을 불러온다는 인식이 있었다. 역대 어쌔신 크리드 주인공들과 비교해 보면 꽤나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다. 일개 해적선의 선원이었던 주제에 배도 잘 몰고 [[파쿠르]]도 잘하고 암살 기술도 금방금방 배우며 신뢰의 도약[* 이후 후속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는 처음에는 암살단(감추어진 자들)이 아니여서 [[신뢰의 도약]]을 쓰지 못하지만 켄웨이는 따로 배우지도 않고도 처음부터 잘만 쓴다.]도 자유자재. 게다가 게임상의 체력 업그레이드는 본인이 직접 야생 동물을 잡아 가죽과 뼈 등으로 보호구를 만들어 입는 것이다. 게임적 허용이겠지만 맨 손으로 [[재규어]]랑 힘 싸움도 하고 버티며 드문 확률로 재규어가 덤벼들었을 때 [[암살검]] 한 자루로 재규어를 잡는다. 특히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음에도, 초반부터 암살단의 주적인 성전 기사단원들을 속여넘길 정도로 암살 기술에 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원래 어쌔신 크리드 세계관에서 암살단의 암살 기술은 특별히 전수되고 훈련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미 암살단원인 상태로 시작하는 1편, 로그, 신디게이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시리즈에서 암살단 훈련을 받느라 고생하는 장면이 나온다. 2편의 묘사로는 암살단이 공중 암살, 건초를 이용한 암살 등을 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알테어가 암살 기술을 발달시켜 전수했기 때문인 것처럼 묘사되고[* 하지만 알테어보다 훨씬 이전의 암살자이자 감추어진 존재의 창설자인 바예크는 공중 암살, 건초더미를 이용한 암살 모두 사용한다. 어느 시점에 기술의 전수가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 3편의 코너 역시 청년기에 맹훈련을 거듭한 뒤에야 어느 정도 암살 기술을 갖추게 된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런 기술을 가르쳐주는 건 암살단밖에 없고,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라서 오랜 훈련을 거쳐야 가능한 것이지만 에드워드는 역대 주인공 중에서 누구보다도 많이 사람을 잡아본 경험이 있어 금방 적응했을 가능성도 있다. 사실 동작을 보면 은근히 비효율적인 부분이 자주 보인다. 예를 들면, 적의 등을 보고 질주하며 이중 암살을 하면 등을 찌르고 적의 몸을 완력으로 들어올렸다가 바닥으로 내려꽂는다. 검 두 자루도 암살이 가능한 걸 보면 처음부터 급소를 찌르는 기술을 자연스레 터득했고, 이를 암살검에 응용했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나중에 묘사되기로는 에드워드는 다년간의 해적질로 전투 능력이 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검은 수염이나 벤자민 호르니골드가 인정하는 해적일뿐더러, 작중에서도 에드워드 스스로 "해적질 하는 놈들 중에서 나보다 오래 산 놈 없다"라고 밝혔을 정도. 그리고 정작 암살 기술 한번 보여달라고 부추긴 우즈와 줄리앙이 에드워드를 지켜보면서 "건초 속이 숨어서 암살하기 좋은 곳이야"라든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암살하면 좋을 텐데" 같은 식으로 자기들이 보고 싶은 암살 방법을 다 알려준다. 때문에 적당히 연기를 해도 그게 다 통할 수 있었던 것. 일단 최소한 4편의 묘사로는 암살단이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파쿠르를 잘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데, 극초반 하바나에서 주점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교회 종탑을 올라가는 에드워드를 보고 스티드 보넷이 "정말 날렵하시네요"라고 말하는데 이에 에드워드의 대답은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돛대까지 올라가는 것보다야 쉽죠"다. 확실히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는 출렁거리기 마련인데 그거에 비하면 에드워드의 기준에선 정말 쉬운 걸 수도 있다. 그리고 제임스 키드는 마야 비석의 비밀을 풀어내는 것을 보고는 그가 '[[매의 눈|감각]]'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종의 [[육감]] 같은 것이 있어야 이들의 기술을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어쌔신의 의무를 지고 간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나 복수를 위해서 어쌔신이 되었다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움직였던 [[에치오 아우디토레]], 보편적 자유를 위해 어쌔신이 되어 미국 독립전쟁을 이끌었던 [[코너]]에 비해, 에드워드는 돈을 가장 우선시하고 죽인 상대에 대한 예의 따윈 가지고 있지 않은 경박한 캐릭터였으나 본편의 사건을 겪으면서 부와 쾌락이 얼마나 덧없는지 깨닫고 '''모든 압제자에 대한 저항'''을 위해 어쌔신이 된 케이스. 초~중반부의 이런 무책임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은 이후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의 [[제이콥 프라이]]가 가지게 된다.[* 에드워드는 마지막에 자신의 욕망이 덧없음을 깨닫고 암살단의 신조를 이어받게 되지만, 제이콥은 끝까지 자신이 추구하는 욕망대로 마이웨이를 걸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